넷플릭스 영화 리뷰 :트루스 오어 데어 스포없는 리뷰(하나도 안무서움)

간략 소개

트루스 오어 데어는 영화 겟아웃과 해피 데스데이로 유명한 블럼 하우스에서 제작한 영화로

친구들과 멕시코 여행을 갔다가 시작한 진실게임으로 이어진 저주를 다루는 공포 영화다

 

저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미국판 진실게임인 truth or dare (진실 혹은 도전)을 하는데

진실을 선택하거나 도전을 선택하지 않고 선택을 하지 않으면 죽고

선택하고 진실을 말하지 않거나 도전을 완료하지 못해도 죽는다

또 이 저주를 만든 사람들의 트롤짓 덕분에 앞 사람들이 연속으로 2회 진실을 선택하면

다음 사람은 무조건 도전을 선택해야한다

 

리뷰

게임 순서가 돌면서 주인공들 차례가 오면 주변에 귀신이 들리면서

이런 공포?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게임에 도전하라고 한다

사실 무서우라고 넣은 요소 같은데 나는 이 표정이 너무 웃겨서 도저히 집중이 안됐다

근데 솔직히 너무 웃기잖아 ㅋㅋㅋㅋㅋ

마치 비의 꾸러기 표정 같지 않은가?

문제는 이 영화에서 공포 요소는 이 꾸러기 표정 말고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걍 이 표정이 웃음지뢰가 된 순간부터 이 영화는

공포영화가 아니라 개그 영화가 된다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 뭐 남은 스토리를 간단히 쓰면

딱 미국 공포영화의 억지설정 중 하나인 악마가 나타나서 저주 걸었다...뭐 이런건데

결말이 상당히 어이없다

근데 사실 나는 해외 공포영화를 보면서 결말이 어이없지 않은 영화를 거의 본적이 없다

얘네 전작인 겟아웃도 솔직히 스토리만 보고 평가하자면 그냥 군대 괴담만도 못하다

걍 외국 그 중에서도 서양 공포영화 특징인듯 알맹이가 하나도 없다

그렇다고 막 연출이 좋은 것도 아니고 무서운 부분 보다는 걍 답답한 부분이 많다

그래도 킬링 타임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별점을 주자면

스토리 : ★★☆☆☆ (그래도 기승 전결은 있음)

공포:★☆☆☆☆ (꾸러기 표정...)

재미: ★★★☆☆

 

종합 ★★☆☆☆

볼게 없다면 킬링타임으로 보기 적합

 

 

 

여담으로 같이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여자친구가 저 꾸러기 표정에 맛이 들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