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튜브 계정을 시작하고 약 1년만에 구독자 1000명을 넘겼다
사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진 영상을 안올려서 실질적으로는 반년 정도 걸렸다
뭐 결과적으로는 일단 1년이 맞다
사실 이번 유튜브 채널은 내가 5번째로 만든 채널로 이전 채널 운영경험과 내가 얻은 지식을 가지고
수익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만든 채널이었다
저 계정은 운영자가 누군지 알리고 싶지는 않아서 채널 이름은 공개하지 않지만
인물에 관한 여러 정보를 알려주는 채널이다
설명은 간단히 패스하고 글을 제목인 유튜브 구독자 1000명 1년의 법칙과 관련해 말하자면
해당 법칙은 유튜브 수익창출 요건중 하나인 구독자 1000명 달성까지 못해도 1년은 걸린다는 말이다
그리고 내가 여태까지 여러 채널을 운영해 온 경험에 따르면 상당히 맞는 말이다
여기서 첨언을 하자면 1년은 유튜브를 중간에 쉬는 경우까지 포함한다는 것이다
사실 수익도 안나는 유튜브 채널을 1년이나 지속적으로 운영하는건 쉽지가 않다
특히나 처음부터 유튜브로 돈을 벌 생각이었으면 말이다
보통은 초반에 포기할거고 길어도 두 달 안에 유튜브를 접는다
그러고 나면 큰 기대 없이 취미삼아 유튜브 영상을 올리는 사람이 남게 되는데
결국 이런 사람들이 1년에서 2년쯤 지나 1000명을 달성하는 것이다
나 역시 어느 순간 그냥 영상을 올리는게 취미가 되었다
구독자 1000명을 찍은 지금에서야 다시 부업으로 생각을 하는거지만
처음부터 큰 돈을 벌려고 시작했으면 아마 공무원 시험 끝나고 다시 영상을 올리지 않았을거다
1000명을 찍어본 지금은 이제 다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 2달 안에 1000명을 달성할 자신이 있지만
솔직히 시간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그리고 1000명을 찍는다고 수익이 바로 나는 것도 아니다
솔직히 나는 수익 창출 요건에 구독자보다 시청시간이 훨씬 채우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누적 시청시간 4000시간을 달성하려면 3분 영상 기준으로 절반 이상 보는 사람이 16만명이 있어야 한다
흔히 하꼬라고 하는 구독자 1000명도 안되는 사람들의 영상 평균 조회수가 1000도 안되는데
영상당 조회수가 1000이라고 해도 영상 160개가 필요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쇼츠 영상을 제외하고 영상을 210개나 올렸음에도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
유튜브는 정말 쉽지 않은것 같다